소켓(socket), socket.io

소켓(socket)

소켓이란?

현실로 비유하자면 우리가 전기를 사용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연결부인 벽에 있는 콘센트 구멍과 비슷하다.

소켓은 우리가 네트워크에서 데이터를 송수신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연결부에 해당한다.

 

소켓의 종류

소켓의 역할은 언제나 같지만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다.

대표적으로 TCP, UDP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2가지의 소켓이 있는데

아주 일반적으로는 안정적인 데이터 송수신을 위해 TCP 소켓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부 패킷이 손실되어도 괜찮거나 빠른 전송 속도가 필요한 경우 UDP 소켓을 사용하기도 한다.

 

패킷(packet)

네트워크 소켓이 현실의 콘센트와 비슷하다면, 패킷은 쉽게 말해 콘센트 배선에 흐르는 전기와 비슷하다.

소켓을 통해 송수신하는 데이터 덩어리 하나가 한 개의 패킷이라고 표현한다.

 

웹 소켓(Web socket)

실시간 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socket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최근 Google Docs 등 여러 협업툴이 실시간 공동 편집 기능, 웹 메신저 등에서 많이 사용되는 기술로

점점 많이 사용하는 기술이지만 일부 브러우저들이 웹 소켓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브라우저에서의 동작을 보장하지는 못한다.

 

socket.io

Javascript를 사용해 웹 소켓을 사용하길 원한다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라이브러리이다.

그러나 이 라이브러리는 순수한 웹 소켓 기술만 이용한 라이브러리가 아니다.

 

위에서 말했듯 웹 소켓 기술은 아직 모든 브라우저에서 동자갛지는 못하기 때문에, 

모든 사용자를 고려해야 하는 경우 실시간성 기능 구현에 어려움이 생기게 된다.

 

이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socket.io는 웹 소켓을 사용할 수 없는 브라우저인 경우

서버에서 데이터를 일정 간격마다 받아오는 polling 기능으로 실시간 기능 구현을 가능케 해준다.

 

엄밀히 따지면 socket.io는 웹 소켓을 포함하여, 웹 소켓을 사용하지 못하는 환경에서도 웹 소켓과 비슷하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구현해놓은 라이브러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socket.io는 웹 소켓과 완전히 동일하다고 오해하면 안된다.